3. BIOS vs UEFI
UEFI 부팅 모드 | Legacy 부팅 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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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I는 GUI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 Legacy Boot 모드는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만 제공된다. |
GPT 파티셔닝 방식을 사용한다. | MBR 파티션 구성표를 사용한다. |
UEFI는 더 빠른 부팅 시간을 제공한다. | UEFI에 비해 속도가 느리다. |
UEFI는 GPT 파티셔닝 방식을 사용하므로 최대 9ZB의 저장 장치를 지원할 수 있다. | Legacy에서 사용하는 MBR 분할 방식은 최대 2TB 저장 장치만 지원한다. |
UEFI는 32비트 및 64비트에서 실행되므로 마우스 및 터치 탐색이 지원된다. | Legacy는 키보드 탐색만 지원하는 16비트 모드에서 실행된다. |
승인되지 않은 응용 프로그램의 로드를 방지하는 보안 부팅이 있다. 또한 운영 체제(OS)를 응용 프로그램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이중 부팅을 제한할 수 있다. | 인증되지 않은 응용 프로그램을 로드할 수 있는 보안 부팅 방법을 제공하지 않아 이중 부팅이 가능하다, |
쉬운 업데이트 프로세스가 있다. | 상대적으로 UEFI보다 복잡한 업데이트 프로세스가 존재한다. |
EBC라는 바이트코드 실행 환경을 지원하기 때문에 플랫폼의 환경과 상관 없이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 플랫폼에 의존적인 특징이 있어, 다른 ISA를 가진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플랫폼과는 혼용이 불가능하다. |
펌웨어에서 디스크에 있는 부트로더를 찾아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면 MBR(Master Boot Record) 영역을 사용하는 것이다. MBR은 가장 보편화된 파티션 기술 이름이기도 하지만 디스크의 첫 번째 섹터(Sector 0)을 의미한다. 이 영역에는 파티션을 구성하고 있는 정보와 부트로더를 실행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첫 번째로 실행되어야 할 코드가 담겨있다. UEFI에서 사용하는 GPT(GUID Partition Table)도 MBR 영역 개념을 활용하고 있다.
아래 그림을 살펴보면서 BIOS와 UEFI에서 부트로더를 찾는 방법을 비교해본다. 그림을 살펴보기 전에 Core.img라고 적혀있는 부분은 부트로더를 의미하고 /boot/grub라고 적혀있는 부분은 운영체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림을 보면 펌웨어는 MBR이나 GPT나 MBR 영역을 첫 번째로 실행하고 이 코드가 다른 곳에 저장되어 있는 부트로더를 이어서 실행한다. 그리고 운영체제를 읽어와 부팅하게 된다. 이것이 펌웨어부터 운영체제까지의 부팅과정이다.
그림에서 MBR과 GPT의 눈에 띄는 차이점은 부트로더의 위치이다. MBR은 기술 규약에 따라 부트로더가 MBR 영역에 이어서 저장되어 있지만 GPT는 부트로더의 위치를 따로 지정하지 않고 MBR에 담긴 정보를 통해 찾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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